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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산 '원원사지'(鳳棲山 遠願寺址)
 주차장에서 원원사지로 들어서는 입구에 서있는 '산사로 가는 길' 시비..  들어서는 길 초입에는 두기의 금강역사상이 있습니다.  원원사 경내에 들어서면 좌우 석조 사천왕상이 있습니다.  '천불보전'이라는 불전입니다. 이 뒤쪽편에 원원사지가 위치합니다.  원원사지의 또다른 멋은 높은 석축과 길게 솟은 돌계단도 볼만합니다. 그 사이 좌우로 배치된 석탑이 인상적입니다.  커다란 소나무가 점령해 버린 옛 금당터 입니다.  통일신라시대(8세기 중엽)에 조성된 매우 우수한 석탑으로 평가되는 원원사지 삼층 석탑입니다. 금당터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서탑의 모습입니다. 서봉총 발굴 참여로 유명한 고 석당 최남주 선생의 경주 고적 복원회의 주도로 1932년 무너진 두 석탑이 복원되었다고합니다.  서탑의 모습입니다. 이 두기의 동.서 석탑은 2005년 4월 13일..뒤늦게 보물 제1429호로 지정되었습 니다. 물론 유홍준 문화재 청장 시절의 일입니다.  서탑의 사천왕상입니다. 한쪽면은 완전히 파손이 되었군요.  서탑의 12지신상 모습입니다.  석탑 사이에 있는 석등입니다. 중간에 화사석은 없어지고 지붕돌이 얹어져있습니다. 아마도 화사석은 누군가에 의해 유출된것 같습니다. 동서 쌍탑의 몸돌에 새겨진 화려한 사천왕상과 12지신상의 존재를 생각 해볼때 이 석등의 화사석은 화려한 사천왕상이 새겨져있었을것이라 추정을 해봅니다. 탑의 몸돌 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관계로 화사석만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탑 뒤쪽 오솔길을 따라가면 전각이 보이는데 이것은 '용당'이라는 우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 된 전각입니다. 실제 문이 잠겨져있어서 내부를 볼수가 없지만 물이 솟아 오르는 소리는 아직까지도 밖에 서 소리가 들릴정도로 우렁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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